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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래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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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그들은 왜 대파 농부가 되었나.
내가 두 분을 만난 것은 15년 전입니다.
어떻게 만났는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두 분이 연락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유기농 녹미가 있는데 판매가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저를 아는 누구에게 했는데,

그분이 저에게 연락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유기농 녹미는 생각보다 잘 팔렸고,

그 뒤로 감자, 당근, 대파 같은 여러 가지 농산물을 소개했고,
그렇게 인연을 이어가다가 힘들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지 2~3년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대파 농사를 지었다면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상황이 아주 곤란하고 어렵다고만 말씀해 주셨어요.


제가 몇 번 만나기도 했고, 그때마다 밤을 새워 가면서 일을 하셨다고 하시며 피곤한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손은 무언가를 계속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본 사람들 중에 가장 바쁘게 일하는 분이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도 세상은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산한 대파입니다. 요즘은 쿠팡이 대세죠. 쿠팡에서 일반 대파 가격이 12,000원, 배송비 3,000원 정도입니다.
지금 판매하는 무농약 대파 가격이 17,000원에 배송비 무료입니다. 2,000원 차이인데,
일반 대파와 무농약 대파는 차이가 많죠. 뿌리가 있는 흙대파라 화분에 심어 두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내년 봄까지도 가능하죠.
대파는 생각보다 벌레 피해가 많은 작물입니다. 재배 기간도 1년이 걸리죠. 3월에 파종하여 지금 수확하는 작물입니다.
재배 기간이 길고 벌레가 극성인 여름이 끼어 있다 보니 농약을 많이 주게 됩니다.
고자리파리, 총채벌레, 파굴파리들이 극성인 작물입니다.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파가 저 가격이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입니다.
어려운 사정에 처한 농가입니다. 사정 이야기는 더 자세하게 쓰고 싶지만 (농부님이) 원치 않으셔서...
많은 주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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