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낭콩은 비타민B군이 풍부하여 당질 대사를 순조롭게 하는 식품이며 암을 예방하고 당뇨병, 갱년기 여성 등에 좋은 식품이다. 콩 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로서 열매는 단백질이 많으므로 밥에 넣어 먹기도 하고 장과 두부와 기름의 원료로 쓰며 기름을 짠 깻묵은 거름으로 중요하게 쓰인다.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곡류보다 육류에 더 가깝다는 콩에는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이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강낭콩의 주성분은 당질이고 그 대부분이 전분이며, 단백질함량도 많은 편이고, 녹협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B1·B2·C가 풍부하다. 경엽은 조단백질6∼10%, 당질30∼40% 조섬유33∼44%를 함유하고 있어 좋은 사료가 된다. 완두콩에 함유된 레시틴은 치매 예방, 기억력 향상, 소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완두콩에는 제니스틴이라는 성분도 있는데 제니스틴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유해발암물질을 해독해 준다. 강낭콩은 아시아 지역에서 민간 의약용으로도 활용되고 있기도 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에 민간요법으로 이용하고 있다. 강낭콩의 단백질은 글로블린이 많은데 필수 아미노산으로 라이신, 로이신, 트립토판, 트레오닌이 많아 우수한 편이다. 따라서 쌀이나 보리에 섞어 먹으면 단백가를 올릴 수 있어서 영양이 향상된다. 지질 함량은 적으나 레시틴이 많다. 콩에 많이 들어 있는 이소프라본은 여성호르몬의 하나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그래서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어 불안, 초조하거나 얼굴이 화끈거리는 갱년기 장애에 이소프라본이 여성 호르몬의 여성호르몬의 작용을 도와 증상을 개선시킨다. 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물질은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콩을 먹고 있으면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하는 암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 개선할 수 있다.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운 치매증이나 혈중콜레스테롤, 당뇨병에도 콩의 큰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호박과 강낭콩호박은 비타민 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이 많고 강낭콩에는 단백질로 글로불인이 많아 단백가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처방이 된다. 강낭콩에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라이신, 로이신, 트립토판, 트레오닌이 풍부해서 쌀등 곡류와 섞으면 단백가 상승효과가 커진다. 강낭콩에는 비타민 B 복합체가 많아 당질대사를 도와주는 채소이다. /자료참조:국립식량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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