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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크랜베리 스콘의 이색적인 만남!



천년누리 스콘은 커피나 홍차&우유와 함께 드셔도 스콘 특유의 보슬보슬한 식감이 있어서 담백합니다.


무설탕이지만 대파와크랜베리 때문에 자연그대로의 단맛과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콘에 들어가는 크랜베리는 설탕으로 절여진 완제품을 쓰고 있으니 거기에 설탕이 들어갑니다.


다만, 크랜베리를 쓰기전에 물에 충분히 불리어 쓰고 있습니다.)




대파 크랜베리 스콘 1박스(5개입) 15,000원


배송비별도 2,500원 단, 4만원구매시 무료배송



<원재료명 및 함량>
밀가루(밀:국내산)47.2%, 우유(국내산)15.7%, 대파(국내산)9.4%,
가공버터(무염){프리페어드에드블펫(외국산:뉴질랜드, 호주, 말레이시아 등) ,
가공유지(말레이시아산), 크림치즈,유화제, 레시틴}7.85%, 마가린{가공유지(말레이시아산),
대두유(외국산:아르헨티나, 미국, 브라질 등}프리페어드에드블펫,정제소금, 유화제}7.85%,
건조크랜베리(크랜베리, 설탕/칠레)4.7%, 베이킹파우더, 소금산:아르헨티나,
미국, 브라질 등}프리페어드에드블펫,정제소금, 유화제},
건조크랜베리(크랜베리, 설탕/칠레)4.7%, 베이킹파우더, 소금




<스콘>


밀가루를 주재료로 하여 속을 넣지 않고 구운 빵 입니다.


일반적으로 잼, 크림, 버터를 발라먹는데 딸기잼을 올려먹으면 이것이 진리이죠!



<드시는 방법>


천년누리의 모든 빵은 바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촉촉한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전자레인지에 15초정도 데워주세요.


너무 많이 데우시면 수분이 없는 스콘이 더 건조해집니다ㅠㅠ


장기간 보관시 수령즉시 밀봉하여 냉동보관해주세요.


냉동보관 후 드실때에는 별도의 데우는 과정없이,


실온에 내놓고 차가운 냉기만 없어지면 따뜻한 우유,커피와 함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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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배송은 한박스 5개입 포장되어 배송됩니다. 한박스에 500g전후입니다.


낱개 중략이 작은 경우 한박스에 6개 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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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감기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있을 때는 약효가 높은 채소를 충분히 흡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대파인데요.


대파에는 매운맛을 내는 황화아릴 성분이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독성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탁월합니다.


또한, 대파의 비타민A는 눈을 보호하고 기능을 향상시켜 줍니다.


비타민C도 많은데 세포를 보호해줘서 튼튼하게 하고 모세혈관을 이완시키며, 어지럼증을 개선합니다.


대뇌활동도 도와주어 치매 예방에도 좋습니다.


대파의 비타민E는 세포노화를 막아줘 노화방지에도움 줍니다


그외 베타카로틴, 칼슘, 철분, 알리신도 풍부합니다.


뿌리에 알리신 많아 뿌리를 다려먹으면 혈액순화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마늘의 암예방 성분이 대파에도 들어있어서 암예방, 특히 결장암에 도움 줍니다.


이렇게 많은 대파를 어떻게 하면 잘 먹을 수 있을까요?


대파는 익히면 매운 맛이 사라져 달큰한 맛으로 변하여 위장에 자극을 주지않고,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합니다.


대파를 30kg이나 구매했는데요.


왜 이렇게 많은 대파를 구입했나구요?


전라북도 남원 춘향골에 무농약 대파 농사를 지으시는 농부님께서 대파 판로를 찾지못한 채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판매가 되지 못하면 갈아엎는다고 하네요.


갈아엎어야하는 농부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요ㅠㅠ



자연과 땅과 농부와 소비자가 모두 연결되어 있는 순환고리이기때문에


농부가 살아야 우리들이 건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농약 대파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스콘에 대파를 넣는다면 대파의 달큰한 맛이 우리밀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릴것같다는 생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대파가 달작지근하기때문에 설탕을 줄여서 거의 무설탕 수준으로 만들어보았구요.


크렌베리의 새콤한 맛을 더해 식감을 더 높였습니다.



<대파굽는 법>


우선 대파를 송송 설어서


오븐에 살짝 구워줍니다. 이렇게 구워지는 동안 대파 향기가 빵공장에 가득 퍼지네요.


기분 좋은 향기입니다.


살짝 구워진 대파는 색깔이 갈색빛으로 변하지만 이렇게 한번 구워주어야 빵속에 들어갔을 때


수분으로 질척거리지않고 매운 맛도 사라집니다.


이렇게 구워진 대파는 밀봉해서 냉동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구워진 대파에 크랜베리를 동량으로 듬뿍넣고


우리밀가루와 무염버터, 약간의 소금을 이용하여 반죽합니다.


대파가 맛있는 달콤함을 주기때문에 무설탕으로 해보았습니다.


반죽후 냉장실에서 2시간 가량 숙성시킵니다.


그래야 글루텐함량이 적은 우리밀과 재료들이 잘 붙고 빵속에 대파나 크랜베리의 맛이 베어들어 더 맛있습니다.


빵하나 만드는데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성질 급한 사람은 정말 빵을 못 만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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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전주빵 초창기 멤버이신 미녀 할머니가 대파를 다듬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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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휴지한 반죽을 적당한 크키로 잘라주었습니다.


스콘은 약간 두툼한 것이 맛도 좋고 식감도 좋아요.


크렌베리와 대파를 너무 많이 넣었나봐요. 맛은 좋은데 시간과 재료 대비 남는게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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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구워진 대파크렌베리 스콘입니다.


대파가 많이 들어가도 전혀 맵지않고 오히려 달작지근합니다.


대파의 수분이 빠져서 약간 질긴 듯 씹히는 맛도 좋습니다.


옆에 대파 송송 썰은 것 오븐에 구워놓은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그냥 막 씹어먹었어요.ㅎㅎㅎ


맛은 어떨까요?


완전 맛있습니다!


대파가 달고 크랜베리는 새콤하고 바삭한 듯 부드럽고..


대박 맛이네요.


대파농사지으신 농부님께 보내드려야겠어요.


대파가 버터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마늘빵보다 더 맛있다는 사실!!


역시 토종 채소는 위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