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 복숭아 보관법과 복숭아 맛있게 먹는법, 복숭아 품종이 많은 이유 복숭아는 쉽게 손상이 가는 과일입니다.맛은 좋지만 보관이 쉽지 않죠.만능 보관함 냉장고를 좋아하지도 않고요. 냉장고에 일단 넣으면 맛이 떨어집니다.딸기하고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래 전 냉장고에 복숭아를 보관했다가 팔면 어떨까 하여 시도하였다가 맛이 없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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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실상사 앞에 있거든요.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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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실상사 앞에 있거든요.거기서 만나면 됩니다.짧게 전화통화를 했다. 지인으로 부터 남원에서 무농약으로 포도 농사를 짓는 분이 있는데판로가 없어 걱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구례에서 남원은 가까운 곳이다.두 곳 모두 지리산에 기대어 산다.한쪽은 남쪽을 한쪽은 북쪽을 보고 산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겠다. 하지만 남쪽이 대부분 낮은 곳에 있는 반면북쪽 운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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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 유기농 판매장 MOTHER’S 에 가다. ...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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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장이 일본의 머더스라는 매장을 방문 했을때 쓴 글입니다.오래된 이야기로 현재와 다를 수 있답니다.일본의 대표 유기농 판매장 MOTHER’S 에 가다. [사랑과 유기의 이야기]종을 지켜 전하는 농민.바람의 색으로 어장을 아는 어부.소에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나는 낙농가.전통 기술을 계승하는 장인.당연한 생업의 기쁨과 자랑을우리는 소중히 차 세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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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만 먹어서야 쓰겠는가? 진짜 호도를 맛보시라.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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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보통 10년이 지나야 수확이 가능하거든요. 처음 호두나무를 심을 때 대충 계산해보니 큰딸아이 대학갈 때쯤 되면 수확량이 좀 되겠더라 구요. 그래서 이 나무 크면 딸 학교 보내야겠다고 했는데 매년 청솔모가 따먹고 작년에 볼라벤이 가져가고 그나마 막내아이는 이것으로 대학 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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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찾아 떠난 농부를 만나다.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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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장작을 패다보니 벽에 박힌 나무에 눈길이 갑니다. 이 나무는 스무 서넛의 시퍼런 나이에 생을 다하고 우리집 벽에 박혀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요 대목에서 가지 다섯이나 뻗었네요. 가지는 자라다가 미쳐 너른 하늘에 그 뜻을 펼치지 못하고 큰 그림자 드리우지 못하고 5년여 만에 생을 마감합니다. 제가 보기엔 한날 주인의 손에 의해 잘린 것 같습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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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래 매장 망한 이야기 2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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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래라는 이름으로 구례에유기농매장을 오픈한지 꼭 두달이 되어갑니다.두달 합산 매출은 5백만원입니다.매장운영은 아침10시부터 저녁6시30분까지 운영했습니다.소읍이라 7시만 되면 사람이 없답니다.약 100만원수익이 있었고 비용으로 150만원정도기 지출되었습니다.결과적으로 50만원 적자입니다.가장 매출이 많은 날은 30만원이었고매출이 가장 적은 날은 5천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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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망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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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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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구례읍이라는 인구 2만8천명의 작은 소읍에유기농매장이라는 것이 어울리기나 한일이냐?시장성이 없다는 주변의 말류에도 불구하고 고집대로 열었다.영업 시작 9일간의 총매출은 80만 원 정도다.일일 평균 십만 원이 되지 않는 매출을 올렸다.가장 많은 날은 토지초등학교에서 간식을 구입한 날그날 매출은 20만원 정도였다. 가장 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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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래직매장만들기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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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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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거래 사무실>구례읍에 사무실을 옮기고 직매장을 만들고 있다.14평의 작은 직매장이지만 해본적도 없고 따라할 곳도 없으니 어찌 해야 할지 막막하다.시설은 그렇다 치고 운영은 어찌 할 것인가?지자체에서 앞다투어 도시에 만든 직매장은 거의 망했다.망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자금지원에 따라 규제와 자기자본이 아니다 보니운영자가 문제가 있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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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미나리 파종하다 자라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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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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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9월18일 흐림하우스5개동 미나리 파종하고 이제 3동이 남아있다.어제는 가을 바람은 시원했지만 햇빛이 따가웠다.냉장고에서 꺼낸 미나리종자에는 하얗고 가는 미나리뿌리와새싹이 귀엽게 돋아있다.어린 새싹이 땅에 뿌리를 박고 희던 줄기가 햇빛을 받고 푸르게 변하며 잎이 넓어지고 키가 크고 대공이 굵어지고......나는 한달 반사이에 하나의 생명이 그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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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식물은 아십니까? 200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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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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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식물은 아십니까? 토종 농산물을 지키는 일의 소중함... <▲ 토종오이 큰것이 백다다기오이 작은 것이 토종청국오이 >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불신국토(佛身國土)라는 불교용어에서 '신토'를, 해탈의 경지의 마지막 문인 불이문(不二門)에서 '불이'를 따온 말이다. 이 용어에 대해 일 본식 조어라는 의견이 있지만 "우리 것, 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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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시는 날 온 손님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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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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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시는 날 온 손님 >순창생산자모임이 있던 날 오후였다.여우비처럼 눈이 내리고 있었다.오후 4시가 넘고 있었다.날은 어두워진다.순창에서 농사짓는 분이 집으로 초대를했다.처음 만나 분이었다.그는 후쿠오카마사노부의짚 한오라기의 혁명을 번역한최성현과 지인사이라고 했다.최성현씨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최성현이 번역한 책을 읽고 시골로 내려와무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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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의 전쟁.. 또는 평화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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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위는 40년을 산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산 거위를 본적이 없다.>풀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것은인간이 키우는 작물을 제외한 모든 쓸모 없는 식물이라 하겠다.즉 풀은 인간에게 필요 없는 것이다.그래서 풀을 먹는 것들에게는 소중한 양식이 되며풀과 함께 살아가는 온갖 생명붙이들에는 소중한 안식처가 된다.시골엔 풀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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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사랑 고백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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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뜬금 없고 엉뚱한 사랑 고백입니다.인터넷 사이트가 좋다니요. 참거래 회원이 되고 나서 메일을 참 많이 받습니다.심하면 하루에 두세 통씩 쏟아져 들어오는 참거래 메일.아마 다른 사이트에서 이런 식으로 판촉메일을 보낸다면읽지도 않고 스팸 등록을 해버렸겠지만 참거래 메일에게는 그럴 수가 없답니다.(물론 농담처럼 '아고 참거래 스팸 또 왔구나 ㅋㅋ'합니다)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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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면서도 유기농 과일은 외면?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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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다면서도 유기농 과일은 외면? 재배 힘들고, 판매는 더더욱 어려워… 유기농 소비, 아이도 '튼튼', 나라 경제도 '튼튼' 출처 : 불안하다면서도 유기농 과일은 외면? - 오마이뉴스 연초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들썩이던 대한민국은 얼마 전 멜라민 때문에 아이들 과자까지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아무리 경제위기가 심각한들 내 몸 아프고 가족들 아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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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딸기 고르는 법은 따로 있다?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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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이다. 인생에도 때가 있듯이 계절에 따라 먹는 것에도 때가 있다. 요즘 제철 농산물 중엔 딸기가 있다. 사실 딸기의 제철은 지금이 아닌 5월이다.하지만 하우스 딸기를 주로 생산하는 요즘은 제철이 변해서 지금이 제철이 된 것이다. 세상이 변하니 농산물 제철도 변한다. 딸기는 과일 중에 비타민 C가 가장 많고 철분도 많아서 임산부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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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사랑하는 남자의 연애편지 "바보이반의 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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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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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이반을 아는가? 톨스토이 소설 바보이반 나 역시 이 소설을 중학교 때쯤 읽었던 것 같다. 바보이반이 사는 왕국에서는 손이 예쁜 사람은 사람대접을 받지 못한다.손이 거칠고 뭉뚝해야한다.노동하지 않은 손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 나라.. 그것이 바보이반의 나라였다.그 소설을 읽고 난 후 농민인 나의 부모의 거칠고 까칠한 손이 그렇게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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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 거래한 한옥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2008년 봄 (2)
관리자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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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두해 시간이 지나면 집은 스스로 삶을 정리하듯 무너져 내린다. 지붕에는 어느새 잡풀이 자란다. 마당엔 일년생 풀들이 자라다가 억새가 자라기 시작하고, 어느새 버드나무와 밤나무가 움을튼다. 하지만 인간에 의해 손을 탓 땅은 결코 야생의 산처럼 자연스럽지 못하다. 아마 그것이 인간이 선 자리가 자연에 남긴 흉터일 것이다. 귀농을 하려고 하는 분과 함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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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나는 백수가 되었다. 참거래 리뉴얼 이야기 (1)
관리자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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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8
2006년 봄에 나는 실업자가 되었다. 벚꽃과 들판의 자운영꽃은 예뻤지만 나는 그렇게 기쁘지는 않았다. 꽃피는 봄 어느 날 나는 자전거를 타고 당시 살던 지리산파크를 나섰다. 백수여서 딱히 갈 곳은 없었다. 바람이 부는 대로 가다 보니 화엄사 가는 장궁마을있었다. 할머니 한 분이 논둑에서 나물을 캐고 있었다. 자전거를 세우고 물었다 . 할머니 뭐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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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준 농부의 유기농 사과
관리자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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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3
정동준 농부의 유기농 사과 기억을 되돌려 보면 이장이 처음으로 사과 농장을 방문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그러니까 아마 2004년 가을이었습니다.경북 의성에 정동준씨를 만나러 가서 근처 여관에서 하루밤을 잤던 기억도 납니다.다음날 아침 농장에 방문했을 때 처음 무농약 사과를 시작했던 때라서 농장 한 쪽이 마치 버려놓은 폐원처럼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50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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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관리자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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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9
사과를 장기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올해 사과 가격이 꽤 비싼데요., 비싸게 주고 구입한 사과를 잘못 보관해서 상하면 맘이 아프잖아요. 참거래 사과를 구매하시는 분들 동영상 보시고 잘 보관해서 오랫동안 맛있게 드세요.